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Today
- Total
목록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272)
선교교육 연구원(IMER)
여러 종류의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1. 믿음을 통한 구원을 주시는 은혜가 있다. 은혜로 구원, 즉 생명과 영생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2. 매일의 삶에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다. 구원받은 자들은 매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인정하며 경험하며 산다. 하나님께서 매일 함께 하신다는 것 자체가 은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다.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은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만 있으면 오늘의 삶이 힘들어도 행복할 뿐이다. 3. 고난을 통해 경험하는 은혜가 있다. 고난도 은혜다. 고난은 결코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이나 심판만은 아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있다. 비록 그 고난이 죄의 벌로 임한 고난일지라도 그것도 은혜다. 왜냐하면 그 고난을 통해(..
사람들 중에는 계획을 세워 계획대로 사는 사람이 있고 계획 없이 사는 닥치는 대로 사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린다.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살아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일상의 계획까지도 세운다. 그러나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사람이 계획한대로, 청사진을 그리는 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혼자 살 때는 하루의 일과든 장기적인 삶이든 어느 정도 계획한대로 살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하루 일과가 계획대로 되는 것이 드물다. 장기적인 계획도 그대로 되지 않는다. 수많은 다른 선택을 해야 할 때고 있고 위기상황이 닥칠 때도 있다. 생각했던 것과 전혀 정반대로 일이 진행될 때도 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과는..
요하난과 몇몇 백성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 간에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렘 42:6). 아주 당연한 말이며 바른 생각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그렇게 말해 놓고서도 나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서는 그대로 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에 대해 우리 자신들도 똑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그 기도대로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다. 겉으로는 기도하는 척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할 만큼 신앙이 많은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러나 속마음은 여전히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을 더 귀히 여긴다는 것이다. ..
지난 며칠 동안 고향을 다녀왔다. 고향 주변의 아름다운 장소를 돌아보면서 복 된 시간을 보냈다. 고향에는 형님들이 사신다. 고향에 갈 때마다 형님들은 이것저것 먹을거리들을 챙겨주신다. 나 또한 방문할 때마다 특별히 꼭 가지고 오고 싶은 것들이 있다. 언제는 쌀을 가져오는 것이고, 언젠가는 고구마이고, 또 언제는 고춧가루였다. 한해는 형님들이 키우신 늙은 호박을 잔뜩 가져와 이웃들과 나눠먹은 적도 있다. 그 귀한 것들을 가져올 때마다 마음에는 풍족함과 만족감이 있었다. 무언가 가득 채운 것 같은 풍요로운 마음이었다.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는 것과는 또 다른 소중한 것들이었다. 농약도 거의 안하고 비료가 아닌 퇴비나 유기농 비료로 키운 것들이다. 이런 것들을 가져올 때마다 만족함이 컸다. 그러나 올해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