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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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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돈 본문
(출 퇴근 시간에 MP3로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는다. 기억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정리를 해본다.)
돈은 관계성이다. 관계에 따라 돈이 쓰여 진다. 사랑하는 딸이 가난한 아빠에게 몸이 아파서 천만 원이 필요하다면 아빠는 빚을 내서라도 그 돈을 마련할 것이다. 그런데 빌려줄 돈이 전혀 없는데 그저 알고 지내는 사람이 사업을 위해 천만 원을 꾸어 달라고 하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도 내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적선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돈이 없어서 우리에게 달라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시로 헌금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자발적으로 헌금을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을수록 드리는 헌금이 기쁨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가까이 가는 것이 행복이다. 아직 가까이 가지 못했다면 가도록 노력하면 된다. 현재 하나님과의 관계가 부족해서 헌금을 많이 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하나님과의 관계의 표시로 헌금을 내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해야 한다.
헌금의 척도가 관계 만큼이라면 좀 더 노력할 필요는 있다. 나는 선교사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내게 혹은 내가 속한 교회에 헌금을 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나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지 않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서 내가 이익 보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나는 객관적으로 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사는 것이 옳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은 것이다. 내가 돈 욕심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결단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기꺼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해 헌금하라. 그것이 자신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증거이다. 그것이 드리는 자신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다(20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