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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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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뻬드로 목사님의 설교 본문
‘산따 아니따 교회’를 함께 개척하는 ‘세상의 빛 교회’ 뻬드로 목사님이 목요일 예배마다 오시는데 목사님께서는 2주마다 한 번씩 설교를 하십니다. 나는 이곳에서 좋은 설교를 듣기가 쉽지 않는 상황에서 뻬드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얼마 전에 목사님이 오셔서 “인내와 믿음”에 대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으로 참고 살아야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설교하시는 중에 목사님 자신의 경험들을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청소차 운전수가 목사님을 많이 힘들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목사님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목사님은 하루 종일 함께 일하면서 부당하게 괴롭힘을 당할 때 많이 힘드셨고 참아 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목사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기에 받는 핍박으로 알고 그 많은 괴롭힘에 대해서 대항하지 않고 참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힘들게 할 때마다 그 운전수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매일 운전수를 위해 기도하는데, 기도를 시작한지 15일 만에 운전수가 그동안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면서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물어 오더라는 것입니다. 기도와 인내로 얻은 승리에 대한 경험을 설교 시간에 나누신 것이었습니다. 덧붙여 설교하시는 목사님 자신은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임을 먼저 밝힌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인 것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을 더 무시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밝혔기에 무시 받거나 손해를 당하는 일이 있어도 참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속임수에 힘든 일이 있어도 대항하지 않고 오히려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참고 기도하는 순간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단순한 설교 같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사시는 목사님의 모습 가운데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었던 당시에 저는 개인적으로 참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을 느낄 때였는데, 참고 기도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임을 다시 일깨워 주셔서 힘과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영적으로 충전하는 아주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 2주마다 듣는 이런 주옥같은 말씀들은 제 영혼의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사인 저와 선교에 동참하는 여러분들도 목사님의 말씀처럼 삶의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참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지치지 않고 결국에는 승리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0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