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11일(수)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눅 6장)

 

+ 말씀설명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이 가난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마음이 가난하던지, 돈이 없어 가난하던지, 건강이 부족해서 가난하던지 간에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대로 내가 부자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주린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다. 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세상에서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바로 복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고 손해가 있다면 그것 또한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 묵상

부자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자가 행복한 자라면 나는 가난해도 지금 행복한 자라고 믿는가?

 

+ 적용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 내가 취해야 할 마음과 태도는 무엇인가?

 

+ 행복의 기준

세계관이 그 사람의 불행과 행복을 결정짓는다. 세계관의 기준에서 자신이 행복하다면 행복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세계관에서 행복의 기준은 가난한가, 아니면 부자인가에 달려 있다. 가난한 자는 불행하고 부자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기준이 될 수 없다. 우리의 기준은 주님이 주신 세계관 가운데서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라고 선언하신다. 세상의 세계관인 부자가 행복하다는 기준의 정 반대이다. 나는 누구의 세계관을 따를 것인가? 주님인가? 세상인가? 그러면 나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인가?

 

+ 성경말씀(눅 6장)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