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9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9일(월)

후앙리 2018. 4. 8. 23:19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6)

 

+ 말씀설명

예수님은 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은 것을 인정하셨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일은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고 비방한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안식일에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면서 유대인의 율법에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병자를 고치시는 일을 하셨다. 예수님이 가지신 진정한 안식일의 개념은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사람을 돕는 것이다.

 

+ 묵상

어떤 예식이나 의식, 혹은 전통을 지키는 것을 연약한 사람이 회복하도록 돕는 것보다 더 귀중히 여기지는 않는가?

 

+ 적용

의식, 예식,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을 무시하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구체적인 예는 무엇이 있을까?

 

+ 참된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 듣고 헌금하는 것을 포함하는 예배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식과 의식으로 드리는 예배를 귀중히 여겨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런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사람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드리는 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사람들과 화해하고 와서 드리라고 하셨다. 하나님 중심과 사람 중심은 서로 상반된 것이 아니다. 함께 가는 것이다. 다만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무시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혹은 사람을 위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것이다.

 

+ 성경 본문(6)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