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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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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8월 25일(금) 본문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사 10장)
+ 말씀설명
앗수르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워 떨었다. 일부는 모든 것을 놓아두고 도망하였다. 앗수르가 침략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하자 그들은 이스라엘은 싸울 엄두도 못내고 줄행랑을 하였다.
이런 앗수르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가지를 꺽으실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앗수를 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는 말씀이 오늘 본문이다.
세상의 세력이 아무리 위협적이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막으시고 쳐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 묵상과 적용
큰 산처럼 보인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도망쳤던 것은 언제인가?
문제에 두려움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믿고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일 앞에서 담대하게 대응하게 하소서.
2. 미국에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평화와 희망의 영성으로 채워짐과 동시에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덧입어 교회 밖에서 건강한 크리스천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 성경본문(사 10장)
28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30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 과정
딸 유학을 보내놓고 허전함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감정을 움직이게 만드셔서 힘든 감정이 차츰 사라지고 이겨내게 하셨다. 당장 헤어지는 아픔이 없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딸에게는 이 헤어짐의 시간이 나중을 위한 소중한 과정이 된다. 이런 과정이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생각하며 견디다보니 슬픔의 감정도 조금씩 사라진다.
세상의 모든 일은 과정이 필요하다. 경험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노력 없이 어떤 결과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성적이 나오겠는가? 기술을 익히지 않고 어떻게 그 기술을 발휘하겠는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힘들여야 한다.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머리가 아프고 놀고 싶은 욕망을 멈추어야 한다. 그래야 한글을 읽을 수 있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과정 가운데 이루어진다. 다만 이 과정이 힘들다는 사실이다. 힘들지 않은 과정은 없다.
그 과정 가운데 힘들지 않은 사람이 이 세상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 힘듦의 차이는 있다. 누구는 좀 더 힘들고 누구는 좀 덜 힘들다. 그러나 그 힘듦을 더 좋은 과정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기쁨으로 잘 통과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힘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갖는 신앙이란, 이런 힘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이 없는 사람들과의 차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과정을 잘 견디고 잘 이겨내도록 살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도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