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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18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18일(수)

후앙리 2024. 12. 18. 05:29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36)

 

+ 말씀 설명

본문은 성막의 지성소와 성소를 나누는 휘장을 만드는 내용이다. 휘장은 총 네 겹으로 되어 있다. 성막의 네 겹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 비싸고 아름답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이는 밖에서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볼 수 없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에 가까이 갈수록 더욱 아름답고 귀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에 가까이 가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임을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임재를 최근에 경험한 적은 언제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경험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 진정한 아름다움과 영광을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2. 세속화의 영향이 크지만 칠레 교회들이 봉사와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해 나가고, 변화하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 성경 본문(36)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1 연결할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결할 한 폭에 고리 쉰 개를 달고 다른 연결할 한 폭의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6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7 휘장을 연결할 끝폭 가에 고리 쉰 개를 달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고

18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9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었더라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쪽에 널판이 스무 개라

24 그 스무 개 널판 밑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쪽 곧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26 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요 저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며

27 장막 뒤 곧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9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 개요 그 받침은 은 받침 열여섯 개라 각 널판 밑에 두 개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32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으로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8 휘장 문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임재는 언제 경험할 수 있을까?

먼저는 예배 중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때 경험할 수 있다. 전도하고 교회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의 일이란 일상의 삶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도 포함된다.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

일하는 곳에서 성실하게 일할 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보며 산책하고 여행을 할 때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때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때로는 꿈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기도 하다.

열심히 일을 하고 쉼을 가질 때도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모든 순간, 언제든지, 어디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거나 의식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하나님을 언제 만났는가? 대답하라고 하면 선뜻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좀 더 의식하고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기에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매일 일상에서 만나도록 살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자리에 계실 것이다. 반대로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급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삶,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