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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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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5월 9일(월) 본문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마 3장)
+ 말씀설명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자 하셨다. 이에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주셔야
분이 세례를 받으신다고 하면서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요한이 생각한 것처럼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시면서 세례를 받으셨다.
그러면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것이 왜 합당한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은 무슨 뜻인가?
첫째는 세례를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것에 순종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이다.
둘째는 세례를 받으시는 것이 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신 일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죄 용서의 회개를 이루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바로 예수님이 죄 용서의 세례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세례를 주시는 분으로서 세례를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곧 예수님이 세례의 의미를 이루시는 당사자라는 것이다. 세례를 통해 세상의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 세례의 의미를 지닌 당사자였기에 세례를 받으셔야 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세례의 당사자, 즉 세례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시며, 세례가 예수님의 구원을 이루는 사역임을 보여주는 당사자인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세례를 통해 예수님의 하나님의 의를 이루신 것이다.
셋째는 예수님도 인간이셨다는 것이다. 죄는 없으시지만,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을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연약함을 따라 그대로 세례를 받으심으로 인간 편에서의 구원자라는 것이다. 인간 편에서의 구원자란 인간의 아픔과 고통과 죄의 문제에 동일한 일치성을 가졌다는 의미이다(죄를 지었다는 뜻은 아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짊어지신 인간이신 예수님을 보여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세례 받으시는 의미를 보면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그 세례를 받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에 대해 하나님의 오묘하신 구원 계획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 묵상과 적용
세례를 받음으로서 나는 이미 구원을 받았는가?
구원자의 세례 받으시는 사건을 통해 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역할을 감당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죄 용서함의 표시인 세례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며 살게 하소서.
2. 러시아가 속히 전쟁을 중지하고 두 나라가 평화회담을 통해 빠른 합의점에 도달하며 생명의 위협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각국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마 3장)
13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일에 대한 좋은 소식(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톰 넬슨)
우리의 직업이 아니라 오직 복음만이 죄 많은 마음에 대한 심판을 제거하고 양심에 평안을 줄 수 있다.
우리가 주변 세상에 우리의 신앙을 보여줄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일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가 깨어진 세상에서 구속의 대리인으로 행동하고 소금과 빛으로 사는 한 가지 방식은 일터에서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에서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제각기 영향을 미치는 곳이 어디든지 간에(가정, 동네, 자원봉사, 일터 등) 거기에 온전히 현존하며 헌신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예수를 따르는 자로서 세상에서 물러나는 게 아니라 세상에 관여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우리가 일터에서 수행할 청지기직은 날마다 신실하게 출근하여 다른 이들에게 우리의 일을 통해 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터에서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선한 일을 행하고 모범적인 일꾼이 됨으로써 복음을 몸으로 구현하다는 뜻이다. 또한 일반 은총을 동료들과 고객들에게 베풀고 그들의 유익을 구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일꾼이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서 우리의 일이 본유의 가치를 지니며 예배의 행위가 되어야 함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우리의 일이 도구적 가치도 갖고 있어서 경제적 필요를 채워주고, 어려운 사람을 돌보게 해주고, 복음이 구현될 영역을 조성해 준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한 사업가는 회사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이 뜻깊은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도록 돕는 상품을 제공하고, 사업을 바람직한 모습으로 운영함으로써 정신을 고양시키려는 것이다.”
일을 창조하신 분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일에 관한 좋은 소식은 우리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일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