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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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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였습니다. 부흥회 때 들었던 좋은 말씀 몇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마귀가 쓰는 3비 방법: 비교, 비판, 비만 2.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있다. 은사를 따라 살고 봉사하라: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어떤 은사가 있는지 개발하고 발전시켜라. 3. 세상에서 완전하기 좋은 것은 없다. 물 좋고 산 좋은 곳은 핸드폰이 안 터진다. 소통이 안 되면 아무로 경치가 좋아도 어려움이 있다. 4. 과수원에서는 열매를 잘 맺기 위해서 반드시 전지(가지를 자름) 한다. 전지하는 가지의 우선 순위는, (1) 햇빛을 가리는 가지 (2) 썩은 가지 (3)안으로 파고드는 가지다.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는 가지는 전지가 필요하다. 5. 공동체는 한 운명이다. 어항에서 두 마리 ..
어떤 목사님이 설교에서 하신 말씀이다. 자신이 교회 목회를 하면서 강하게 이끌고 나갈 때는 교인들이 가까이 오지도 않고 말을 잘 걸지도 않았다고 한다. 교인들은 너무 완벽한 목사님께 친근하게 다가오기는커녕 오히려 피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목사님의 몸이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 후에 퇴원을 하고 병색이 짙은 모습으로 집에 있는데 교인들이 찾아와 목사님께 가까이 다가오더라는 것이다. 완벽한 모습이 아닌 연약한 모습으로 있을 때 오히려 교인들은 친근하게 목사님을 대하였다. 목사님을 처음으로 교인들이 친구 같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약함이 강함이 된다는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 목사들은 말을 많이 하고 뭔가 가진 것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힘은 연약한 모습으로 ..
며칠 전에 아내와 희래와 함께 동네 이마트에 갔다. 우리는 시장을 같이 본다. 나는 바쁠 때나 시간이 부족해도 시장은 함께 간다. 선교지에서도 그랬던 습관인지는 모르지만 가족이 함께 시장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미국에 살 때 한인 슈퍼에 들었을 때였다. 한 아주머니가 카트를 끌고 있는 나와 옆에 있는 아내에게 오시더니 이런 말씀을 하셨다. “ 참 행복해 보이십니다. 온 가족이 함께, 특별히 남편이 이렇게 시장을 봐주니 정말 부럽습니다.”이유인즉, 그분의 남편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장을 봐준 적도, 함께 와본 적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말 부러운 모습으로 얘기를 하시는 것이었다. 어떻든 우리는 시장을 함께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가족이 함께 마트에 가는 것이 즐거움이면서 행복한 일이지만 ..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막대기를 던지고 있었다. 계속 막대기를 던지고 있기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왜 막대기를 던지느냐고 했다. 이 사람은 막대기가 넘어지는 쪽으로 길을 가고자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 막대기가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넘어지지 않기에 계속해서 던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생각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결정이 되었는데 그 결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뜻에 하나님이 따라오도록 하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자기 뜻을 맞추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20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