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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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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와 영성/선교는 삶이다 (95)
선교교육 연구원(IMER)
어제 AIEP 찬양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시작 전에 예배를 드릴 때 박성민 목사님이 설교하시고 김진희 선교사는 특송을 하였다. 우리 가족은 아이들 때문에 중간에 집에 왔지만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 이 콘서트에서는 약 450명 정도의 여러 교회 교인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기독교 방송국 라디오로도 생방송되었다. 이런 찬양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나와 다른 문화 차이를 많이 느낀다. 이들은 찬양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평소에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교인들도 이런 콘서트를 하게 되면 참석한다. 멀리서 밤늦은 시간까지 참석하여 찬양하며 함께 즐긴다. 선교사인 나는 이렇게 긴 시간 추운 밤에 찬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찬양의 종류와 리듬이 한국 찬송과는 많이 달라 때로 어색하기도 ..
어제 그제 이틀 동안 이새가 다니는 학교에서 연극 공연이 있었다. 이새도 이 연극에서 한 역할을 맞았다. 초등학교 6학년을 마치면서 특별하게 준비한 마지막 연극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이새를 보니 실망한 눈치이다. 엄마, 아빠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연극에 자신의 역할은 주인공이 아니라 잠깐 나왔다 들어가는 단역이었기 때문이다. 이새의 상한 마음을 헤아리며 단역도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고 위로해 주었다. 그렇다. 아무리 뛰어난 주인공이 있고 연극이 좋은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단역이 없으면 그 작품은 효과가 없다. 사람들은 주연이나 조연에 관심이 쏠려 있지만 사람들이 별 관심을 갖지 않는 단역이 없다면 연극은 완성될 수 없다. 그러기에 주연만큼이나 단역도 중요하다. 누가 더 중요한가 하는 것은 별 의미..
지난 8년 동안 AIEP에 속한 목사님들과 매주 화요일 밤에 모여 성경 공부를 진행해 왔다. 내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역으로 특별한 사정이 있는 날만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모였다. 이 모임을 통해 목사님들을 위로하고 말씀을 함께 연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현 회장을 중심으로 몇 사람이 이 성경 공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다닌다. 이들의 불만은 이 성경 공부를 왜 뀌또 시내에서 하느냐 하는 것이다. AIEP 센터가 있기에 그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AIEP 센터에서 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 그곳은 외진 시골에 위치해 있어서 직장 생활을 하는 목사님들이 직장을 끝내고 가기에는 너무 먼 곳이다. 더구나 교통이 좋지 않아 30분 이상 걸어서 와야 한다...
지난 한 달 동안 미국에 공부하러 가기 위해 토플 시험 성적이 필요해서 영어 토플 시험공부를 하였다. 미국 문화원에서 하는 토플 시험 준비 코스에 다녔다. 수업 시간은 주중이 아니라 금요일 밤 시간과 토요일 오전이었다. 나는 첫 번째 수업을 하는 금요일 밤에 한 시간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도착하여 보니 화장실 안에는 여러 개의 문들이 있었다. 그래서 한 문 앞에 서서 들어가고자 문을 밀었다. 미는 순간 문 뒤에서 와장창 무엇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그 문은 화장실 문이 아니라 창고 문이었던 것 같다. 그것을 모르고 밀고 들어가고자 한 것이다. 창고 안쪽 문에 기대 놓았던 사다리 같은 것이 쓰러지면서 뭔가 부딪혀서 떨어졌다. 갑작스런 소리에 놀라서 조용히 문을 도로 당겨 닫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