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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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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와 영성/선교는 삶이다 (95)
선교교육 연구원(IMER)
2기 사역(2000년 6월~ 2003년 8월)과 평가 2기 사역동안에 했던 사역들을 정리하면서 아울러 개인적으로 평가를 해보고자 합니다. 1. 교회개척 사역 저는 2기 사역을 하면서 산따 아니따(Santa Anita) 지역에 교회 개척을 해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교회 개척을 위해 2001년 3월부터 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2001년 12월 16일 교회개척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개척은 현지인 교회(세상의 빛 교회)와 협력하여 현지인 교회가 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저희 가정이 목회를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현재 교회 건축을 하고 있으며 장년 30명 정도와 어린이 2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2. 현지 인디헤나 교회 연합회(AIEP) 내에서의 사역 1) 목사 재교육을 계속했습니다...
오늘은 미국 비자를 받으러 미국 대사관에 가는 날이었다. 아내와 나는 비자를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밤잠을 설칠 만큼 걱정을 하였다. 비자를 받게 해 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지만 마음에 염려가 떠나지 않았다. 미국 비자를 받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에콰도르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미국 비자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때이다. 911 테러 이후에 미국 입국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비자를 받기 어려운 조건은 다 가지고 있다. 이전에 나는 비자를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 비자를 거절당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비자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 가정은 재정 보증도 약하다. 가족이 비자를 받는 것은 혼자 받는 것보다 더 어려운데 우리는 온 가족이 다 받아야 한다. 우리는 ..
우리 교회 집사인 알프레도가 내게 질문과 함께 요청 하나를 하였다. 내가 거할 땅과 집이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우리 가족은 이제 얼마 후에 에콰도르를 떠나야 한다. 내 건강 문제와 선교부에서 일할 약속에 따라 한국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교회를 개척한 지 이제 만 2년이 지나 아직은 제대로 서지 못한 상황에서 떠나야만 하는 나를 붙잡고자 알프레도는 이런 질문과 동시에 요청을 한 것이다. 에콰도르의 인디헤나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집이다. 이들은 집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인생의 목표 중의 하나이고 집만 있으면 안정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알프레도는 내가 에콰도르를 떠나는 것이 집이 없어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집만 있으면 붙잡을 수 있다고 ..
얼마 전에 빠뜨리시아라는 자매를 만났다. 그 자매는 5년 전에 내가 안수 기도할 때 성령이 함께 하심을 경험했다고 고백하였다. 몸에 온 전율을 느끼면서 평안함과 기쁨을 누렸다고 한다. 5년 전에 AIEP에 속한 교회 중의 하나이 시내산 교회에서 교인들을 강대상 앞으로 나오라고 하고 안수 기도한 적이 있다. 그날 그 교회에서 전도 집회를 하는 중에 성도들을 대상으로 안수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나는 원래 성도들에게 안수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다. 그런데 집회를 인도하는 목사님이 나를 앞으로 초청하여 교인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해달라고 한 것이다. 그날 몸도 많이 피곤했었고 안수에 대해 관심도 없었지만 인도자인 목사님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어서 앞으로 나가 성도들 몇 사람을 안수하며 기도하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