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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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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희래와 산을 오르면서 사람들이 돌을 쌓아 놓은 돌무덤을 보았다. 희래는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왔다. 사람들이 복을 빌며 돌을 쌓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이 강한 것 같지만 정말 약한 존재다. 특히 영적인 부분에서는 너무나 약하다. 돌이 무엇인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데 그 돌에 의미를 부여하고 돌무덤에 돌을 던지면서 소원을 빈다. 안타깝지만 사람들은 대개가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무엇인가 신념으로 살아간다. 그 신념이 신이 된다. 그러나 그 신을 따지고 보면 너무나 허무하고 어처구니 없는 것이다. 엘리야와 바알을 섬기던 선지자들의 이야기에서 바알 선지자들은 자해하면서 까지 자신의 신께 빌었다. 그러나 응답이 없었다. 참된 신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사람을 창조하셨고 그분이 지금도 세상을..
올해 마지막 날 희래와 함께 관악산 국기봉을 올랐다. 올라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전에 나는 혼자 몇 번 오른 길이지만 희래는 처음이었다. 국기봉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산행이었다. 올라가는 길도 정상 근처에서는 험했다. 경사가 큰 바위, 길이 없는 바위를 오르는 길은 희래에게는 쉽지 않았다. 희래가 끝까지 오르자고 해 놓고서 도중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려가자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희래에게 용기와 격려로 계속 끝까지 가도록 하였다. 희래에게 해 준 말은 이런 말들이었다. “이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갈 줄 알아야 한다. 단순히 힘든 일이어서가 아니라 오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책크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계속 오르는 것이다. 사람은 의미..
예수님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느냐에 대해 베드로에게 물었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대답하였다. 그 때 예수님은 이렇게 고백하게 한 것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주로 고백하는 것은 사람의 지식이나 이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믿음의 고백은 하나님께 주권이 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나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게 하셔야 한다. 고백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것인데, 이것이 세상에서 유일한 진리이며, 특권이다. 이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에 다른 것들 또한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 그렇다면 매 순간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하나님의 함..
배설물을 아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배설물을 어떻게든지 잘 버리려고 한다. 배설물을 잘 버리기 위해 약을 먹는다. 변비에 고생하는 아들이 배설을 잘하면 부모는 기쁨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배설물로 여기겠다고 하였다(빌3:8절). 세상에서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로 여기겠다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다. 그리스도가 있으면 세상의 것들이 배설물처럼 하찮아 보인다. 작년에 새로운 노트북 컴퓨터를 샀다. 그동안 10년 전에 샀던 컴퓨터를 사용하였다. 10년 동안 에콰도르에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필리핀에서 참 잘 사용하였다. 내게는 참으로 소중한 물건이었다. 이 컴퓨터는 물건으로서는 나의 사역에 대부분을 차지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설교 준비하고 글을 쓰고, 세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