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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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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와 영성/선교는 삶이다 (95)
선교교육 연구원(IMER)
한국인 선교사가 누구인가를 나를 돌아보면서 질문을 해 본다. 모든 선교사가 그런 것도 아니고 또한 어디에나 이런 선교사들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선교사의 부정적인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의 모습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1. 선교사들은 불평하는 사람일 수 있다. 선교사는 선교지와 한국 문화가 다름을 불평하며, 선교지 문화를 비판하며 살 수 있다. 선교사의 자기 기준과 현지인들의 기준이 다른 것에 대해 힘들어 하며 쉽게 불평한다. 현지인들은 저속하고 무식하다고 생각하고 현지인들이 배우지 못했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선교지의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뜨겁지 못하다고 불평하고 사회 시스템이 한국보다 못하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현지인들의 위생 관념이 좋지 않다고 불평하고 한국에서 선교비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새가 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TB-test(결핵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결핵이 있으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이새가 듣고 많은 걱정을 하였다. 주사를 맞은 자리가 부어오르면 결핵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주사 맞은 자리를 자주 보았다. 걱정하는 이새에게 나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이 Test는 꼭 필요한 것이고 만약에 결핵이 있다는 판정이 나오더라도 결핵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에 미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아빠가 말한 것을 믿어라. 아무 걱정하지 마라. 결과가 어떻든 아빠가 책임져 줄 터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안심을 시켰다. 그런데도 이새는 걱정스러운지 주사 맞은 자리를 자주 ..
작년 연말 교회에서 성도들과 200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한 구절씩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묵상한 말씀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35편 18~19절)”이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고난의 시간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한 해가 될 것인가를 생각했었다. 말씀을 기억하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많은 고난이 있었던 해였던 것 같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육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서 힘들었다는 것이다. 짧은 인생을 살아온 중에 건강이 좋지 않아 가장 힘들었던 해였던 것 같다. 단기간 몇 번 아픈 것이 아니라 거의 ..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과 미국에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GMP 정책 회의가 있어 혼자 참석하였고,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국에서 우리를 후원하는 교회가 가족들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가졌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GMP 정책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모두 만족할 만큼 좋은 내용이었고 GMP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를 하는 시간이었다. 선후배 선교사들이 함께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며 회의하는 좋은 풍토를 만드는 회의였다. 미국 LA에서 한국에 가는 비행기가 대한항공이었는데 이륙하기 전에 아리랑 노래를 들려 주었다. 비행기 스피커에서 나오는 아리랑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는 감정이 ..